무산복지재단, 복날 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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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61회 작성일 20-07-23 14:21본문
천년고찰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삼복더위를 맞은 강원 양양지역 어르신 1천여 명에게 간편 보양식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낙산사·무산복지재단 행복 꾸러미 전달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2일 양양읍을 시작으로 양양지역 6개 읍면을 돌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간편하게 조리해 드실 수 있는 삼계탕과 곰탕 등 보양식을 비롯해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음료수에 한방 파스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행복 꾸러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외출도 못 하는 어르신들의 정신적 고통과 외로움을 위로하는 편지도 함께 담겨 있다.
낙산사 주지이자 무산복지재단 이사장인 정념 스님은 "지속하는 코로나19로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데다가 경로잔치도 열지도 못하는 형편을 고려해 스님들과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행복 꾸러미 전달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복 꾸러미 전달은 25일까지 이어진다.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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