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양양 시니어클럽 내년 3월 출범

낙산복지재단 위탁 운영

연말까지 기반시설 구축

【양양】양양지역의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이 내년 3월 본격 출범한다.

군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욕구 증가로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양양 시니어클럽'을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사업자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낙산복지재단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5,000만원을 지원해 작업장 리모델링 및 제품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장비 등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한다.

양양 시니어클럽은 당초 노인복지관 내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작업장이 협소해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의 지정단체인 낙산사 복지재단 소유의 무산지역 아동센터를 활용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니어 클럽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시장형 사업 형태로 감자떡과 콩나물 재배사업을 주로 추진한다

이경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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