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사회에 자비 나눔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무산복지재단 산하 양양군노인복지관(관장 김지훈)이 9월13~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한가위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복지관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부침가루와 식혜, 카놀라유, 쌀 2.5kg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관내 어르신 463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비나눔을 위해 낙산사에서 맵쌀 1100kg, 찹쌀 400kg과 아워홈에서 부침가루 463kg를 후원했다.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금곡 스님은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어르신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02호 / 2021년 9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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